글제목	4월 사슴가족이야기-조영기,김연옥(유민,혜민)선교사
작성일	2010년 05월 04일 12시 10분 03초
작성자	조영기
게시판명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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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기,김연옥(유민,혜민)선교사 소식 주소: THE PAUL MISSION Wild Duck Circle, Victoria Valley Subd., 1900 Cainta, Rizal, Philippines Tel. No.(02)6582713 / Telefax (02)652712 E-mail : whdudrl@hanmail.net “진실한 기도는 즉흥적 충동에서 얻을 수 없고 생애의 자세로부터 얻어진다.”-조지밀러 첨부한 사진 설명: 기도동산에서 아내와 아이들 → 주일 새벽마다 기도의 동산에 올라가 필리핀 마닐라 시내를 바라보며 “주~여~” 하고 기도의 손을 높이 듭니다. 사단에게 눌린 이 땅의 영혼이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4월 소식>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주님의 평강이 삶과 가정에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어느덧 훈련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선교사”로 불러주시고 이 훈련을 통해 만지실 저희들의 모습을 기대하고 온 것이 엇그제 같은데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만 갑니다. 더욱 더 우리의 영육을 강건케 하여 남은 훈련기간 동안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말씀을 통하여 아버지께서 쓰시기에 편한 그릇이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4월부터 초절정의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40도가 넘는 더위에 저희들과 아이들은 선풍기 하나로 버티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받고 있습니다. 밤낮으로 찌는 듯한 더위에 간절히 시원한 소나기를 기다리듯 하나님 아버지 만이 주실 수 있는 기쁨을 사모하는 4월 한달이었습니다. 30일 저녁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낙비가 왔습니다. 반가운 비덕분에 오랜만에 시원한 밤공기를 만끽하며 단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은, 빗 속에서 속옷만 입고, 비누를 들고 나와 기뻐하며 샤워를 하는 필리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 은혜의 단비는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기쁨이고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계속되는 전도여행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무지와 이들이 당하는 어려움과 아픔 그리고 빈곤과 가난 속에 힘겹게 살아가는 이 땅의 영혼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로 부르신 소명에 대해, 아버지 마음에 대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겨우 6, 7살 아이들이 배고픔을 참기위해, 무엇인지도 모르고 어른들에게 배운 죄악된 모습을 답습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참 가슴이 아프고 또 아팠습니다. 너무나 쉽게 본드를 흡입하고 있는 그 아이들의 모습은 충격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순종으로 하나님께서 이 땅에, 또한 세계 열방 가운데 하실 일들을 깊이 묵상하며 선교사로 부르신 아버지께 감사드리며 한 사람의 순종하는 종으로 또 예배자로 저희 가정이 설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선교지 ㅇ국 정탐여행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 5월 15일(토)~22일(토) 기간 중동 ㅇ국으로 정탐을 다녀옵니다. (두바이에 계신 선배 선교사님이 인도하십니다.) - 갈렙과 여호수아의 마음을 저와 저희 가정에 허락하셔서 아버지의 마음으로 중동 ㅇ국을 가슴에 품도록 - 모든 일정과 만남을 순적하게 하시고, 정탐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가 주시는 비전을 찾도록 - 정탐여행에 필요한 것을 채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정탐여행을 통해 하나님께 더욱 찬양과 영광돌리도록 2. 하나님 아버지와 더욱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지도록 - 2달 남짓 남은 훈련기간 더욱 말씀을 사모하고 아버지께 집중할 수 있도록 - 훈련기간 저희 가정의 핵심가치(말씀을 통해 주시는 비전)를 발견하고 그 핵심가치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저희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3. 영육간의 강건함과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 더운 날씨에 지치지 않고 기쁨으로 훈련받고 아이들 교육의 길이 잘 준비되도록 기도해주세요.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린도후서 1장 2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