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술 취하지 말라
작성일	2009년 05월 24일 18시 01분 18초
작성자	이성수
게시판명	은혜의샘

술 취하지 말라 <탈무드>에는 이와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노아가 포도나무를 심으려 하는데(창 9:20-27) 사탄이 찾아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노아는 '포도나무를 심지요'하고 대꾸했습니다. 사탄은 다시 '포도란 어떤 나무지요?'하고 물었습니다. 노아는 '포도는 과일인데 아주 달고 또 적당한 신맛을 가지고 있소. 그리고 이것을 발효시키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술이라는 것이 된다오.'했습니다. 그러자 사탄은 '그렇게도 좋은 것이라면 나도 거들기로 하지요.'했습니다. 노아는 사탄을 고맙게 여겼습니다. 사탄은 양, 사자, 돼지, 원숭이를 끌고 와서 죽이고 그 피를 밭에 흘려서 비료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자란 그 포도 열매로 술을 담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노아가 술을 마셨더니 먼저 양처럼 약해지고, 좀더 마시니 사자처럼 강해지고, 좀더 마시니 돼지처럼 더러워지고, 좀 더 마시자 원숭이처럼 떠들고 돌아다녔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의인이라고 하신 노아까지도 이와 같은 상태가 되었는데 만일 인간이 마시면 어떤 일이 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롬13:13) '포도주는 거만케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무릇 이에 미혹되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느니라'(잠20: 1)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