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	중동선교 중보기도 부탁
작성일	2014년 10월 07일 14시 04분 35초
작성자	문현우
게시판명	게시판

하지(메카 성지순례) 와 이드 알아드하(عيد الأضحى)를 위한 중보기도부탁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려분 올해 2014년 이드 알아드하(عيد الأضحى) 가 10월 4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하지와 이드 알드하에 대해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하지는 이 땅의 16억 무슬림들이 평생에 한번을 꼭 가기를 소원하는 메카순례를 말합니다. 평생의 소원인 성지순례인 만큼 이들의 마음은 경건하고 낮아지기를 원하는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드 알 아드하는 하지가 끝나면서 시작되는 무슬림들의 가장 큰 축제입니다. 특별히 이드 알 아드하는 창세기 22장의 모리아산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던 희생제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비록 이삭이 아닌 이스마엘의 자녀인지라 이스마엘이 산에서 아브라함에 의해 희생제물로 받쳐질뻔 했다가 하나님이 준비하신 양을 대신 받치는 것으로 이들은 이 희생제를 지냅니다. 이드 알 아드하 기간에는 모든 친척들이 모여서 낙타나 소 또는 양을 잡고 텐누르(땅에 뜨거운 돌과 함께 고기를 묻어서 요리해 먹는 전통방식의 요리)라고 하는 음식을 나눕니다. 올해는 10월 4일부터 일주일 정도 이드 휴가를 갖습니다. 이버 이드 알 아드하 기간에 저희를 포함해 중동 땅에 있는 사역자들이 현지인들을 방문하고 이들과 함께 교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저희도 이 기간에 초대를 받아서 이웃집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 이웃집 아이들이 저희 집에 찾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와 이드 알 아드하 기간 이들이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또 현지인들과 일꾼들의 교제의 시간 가운데 아버지의 임재 하심을 위해 그래서 이들이 빛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음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하지 - 성지순례기간무슬림들이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2. 하지의 공허함을 깨닫고 무슬림들이 진리와 길 되시는 예수님께 나오도록 3. 이드 알아드하를 지내는 무슬림들이 진정한 희생제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4. 이드 알아드하 기간 일꾼들과 무슬림들과의 만남가운데 아버지의 임재하심을 위해 - 기도로 잘 준비하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나아가도록 5. 현지인과의 만남 가운데 일꾼들의 마음과 입술에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를 주시도록 이드 알 아드하와 하지에 관한 자료입니다. 이드 알아드하(عيد الأضحى) 이슬람교의 중요한 정규 축제 중 하나로, 이슬람력 12월 10일에 열리는 제물을 바치는 축제이다. 이슬람 이전에 메카 근교에 있는 마나의 골짜기에서 있었던 제물봉공(祭物奉供) 습관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는 아브라함이 알라의 명으로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치려다 알라의 제지로 대신 염소를 바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순례자뿐만 아니라 일반 신도들도 한 사람에 염소 한 마리씩(낙타는 일곱 사람이 한 마리)를 제물로 바치고, 그 고기의 3분의 1은 자기가 먹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가난한 사람에게 주는데, 이 물건들은 신의 것으로 간주하여 매매하지 못한다. 신도들은 깨끗한 옷을 입도록 되어 있다. 이슬람력(歷) 제12월(즈르힛저) 10일에 지내는 이슬람의 축제 이슬람력으로 12월 8~10일 행해지는 메카 연례 성지순례(대순례)가 끝나고 열리는 이슬람 최대 명절로, 대제(大祭) 또는 희생제(犧牲祭)로 불린다. 라마단 종료 후 열리는 이드 알 피트르(이슬람력 10월, 샤왈)와 더불어 무슬림들의 양대 축제로, 이드 알 피트르는 ‘작은 축제(小 바이람)’, 이드 알 아드하는 ‘큰 축제(大 바이람)’로 불린다. 하지 성지순례는 무슬림이 지켜야 하는 5가지 기둥(실천영역) 중 하나로 무슬림은 평생 한 번은 이를 수행하는 것을 종교적 의무로 여긴다. 하지는 이슬람력의 마지막 달인 두알히자(12월)의 8∼13일 진행되는 데 올해엔 서양력의 10월 2∼7일에 해당한다. 남성은 바느질하지 않은 흰 천으로 된 순례복(이흐람)을, 여성은 얼굴과 손만 노출하는 흰 통옷을 똑같이 입어 절대자인 알라 앞에서 평등함을 되새긴다. 성지순례객은 이틀간 메카의 카으바 신전 가운데 있는 성석에 입을 맞춘 뒤 주위를 반시계방향으로 7바퀴 돈다. 이후 메카를 떠나 미나 계곡으로 옮겨 텐트를 짓고 기도를 하면서 하룻밤을 보낸다. 이튿날 정오 아라파트(에덴동산) 평원으로 옮겨 기도하면서 일몰을 맞이하고 무즈달리파에서 자갈 7개를 주워 미나계곡으로 돌아와 사탄을 의미하는 기둥에 이 자갈을 던지며 성지순례가 절정에 이른다. 하지가 마무리될 때 양을 제물로 바치는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를 치른다. 희생제는 단식성월 라마단의 종료에 이어지는 '이드 알 피트르'와 함께 이슬람권의 2대 명절로 올해엔 10월4일께 시작된다. 희생제 연휴는 3일 정도인데 나라마다 다르다. 이슬람력의 1년은 354일로 서양력보다 11일 짧은 탓에 하지 기간이 해마다 앞당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