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2. 6. 4. 토)

한마음 한뜻으로 (사도행전4:32-37)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33절)

초대교인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자기의 재산을 필요에 따라 함께 나누었습니다. 자기 재산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사도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자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설명합니다. 이렇듯 십자가와 부활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고, 그 은혜를 입은 사람은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성도는 그 은혜 가운데 살아가며 하나님과 이웃에게 강요나 억지가 아닌 자원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사람들입니다.

기도/ 십자가와 부활의 역사로 구원의 크신 은혜를 입은 우리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께서 원하시는 성도의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찬송/ 주 믿는 형제들 (찬송가22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