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9절)
출애굽 직후 시내산에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은 40년이 지난 오늘, 가나안 땅이 눈앞에 보이는 모압 평지에서 새롭게 언약을 맺으십니다. 그 내용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 하나님이 친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어 그들을 지키고 모든 일에 형통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이 언약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 안으로 초대받은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에 응답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 오늘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와 동행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