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주민들이 다 너희 앞에서 간담이 녹나니”(9절)
시대의 변화에 민감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고 움직입니다.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도 그런 사람입니다. 라합은 시대가 변하는 것을 볼 줄 알고 그에 맞게 삶의 방향을 바꾸는 모험가입니다. 자기들이 섬기는 신을 바꾼다는 것은 모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여리고를 찾은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에게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 안다며 이들을 추격자들로부터 숨겨 주고 여리고성이 무너질 때 가족들을 부탁합니다. 결국 라합과 가족들은 구원을 얻고 그녀는 예수님의 계보에 들어갑니다.
기도/ 주님! 일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들을 보는 눈을 열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