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귀금속을 제련하는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이를 통해 신앙의 연단이나 순수성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도가니에서 달구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금과 은을 분리해 내는 것입니다. 특히 은을 제련할 때는 두 번을 제련했는데 두 번째는 실패하기 쉬웠고, 실패하면 일산화연이나 저질의 은만 남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다시 은을 풀무불에 넣고 제련과정을 되풀이 행합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흙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처럼 순결하다고 고백합니다. 두세 번이 아니고 일곱 번이나 단련한 말씀이니 하나님의 말씀은 믿을만 하고 확실합니다.
기도/ 주님! 일곱번 단련한 은처럼 순결한 말씀을 우리 교회학교에서 잘 가르치게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