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3절)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씨를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어떤 씨는 흙이 얕은 돌밭에, 어떤 씨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졌습니다. 길가에 떨어진 씨는 새들이 먹어 버렸고, 돌밭에 떨어진 씨는 싹이 나왔지만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앗은 가시의 기운에 자라지 못했습니다. 좋은 밭에 떨어진 씨앗은 잘 자라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여기에 이 비유의 촛점이 모아집니다. 그러나 씨뿌리는 사람은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곳에도 씨앗을 뿌렸습니다. 복음의 씨앗은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곳에도 뿌려져야 합니다.
기도/ 주님, 복음의 씨앗을 어디든지 뿌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