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12절)
이스라엘 지파가 가나안 땅을 분배받는 장면입니다. 이때 45년 전 믿음의 눈으로 가나안 정탐 보고를 했던 갈렙이 등장합니다. 85세가 된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이 산지를 내게 주십시오!’ 라고 합니다. 얼마든지 편하고 좋은 땅을 취할 수 있었지만, 그는 어렵고 힘든 땅을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라면, 그 과정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45년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았던 갈렙, 그런 갈렙의 손을 하나님도 붙잡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붙잡고, 그 약속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서 하나님이 주실 복을 누리는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흔들림 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