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1절)
모압 여인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베들레헴에 정착해 살아갑니다. 땅이 없으니 남의 밭에 가서 이삭을 주워야 먹고 살아야 할 형편입니다. 룻은 나오미의 허락을 받고 이삭을 주우러 갔는데 그곳이 보아스의 밭이었습니다. 룻에 대해 알게 된 보아스는 룻에게 남편이 죽은 후로 시어머니에게 한 모든 일과 고국과 식구들을 떠나 낯선 땅에 오게 된 이야기가 분명하게 전해졌다고 말합니다. 보아스에게 전해진 룻의 모든 일들은 자기의 소견대로 한 일들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어머니 앞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보아스는 하나님께서 온전한 상을 주시기를 빌어줍니다.
기도/ 주님! 사는 날 동안 내 소견대로 살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성도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