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11절)
엘가나에게는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아내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어 브닌나가 한나를 화나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한나가 임신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임신하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한나는 실로의 성소에서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드립니다. 서원기도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하며 자신의 중대한 결심을 하나님께 말씀 드리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한나의 서원기도에 응답하셔서 허락하신 아들이 사무엘입니다. 한나는 서원한 대로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결단하고 드리는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기도/ 주님! 저의 기도가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가 되며 주님께 약속한 것을 지키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