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23절)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은 온 백성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의 아들 요나단도 백성들의 신임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을 떠나, 결국에는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 요나단은 믿음위에 섰고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다윗과 생명을 건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사울은 블레셋과의 길보아산 전투에서 세 아들, 요나단, 아비나답과 말기수아와 함께 전사했습니다. 다윗은 이들의 죽음을 애통해하며 사울과 요나단을 위해 애가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았던 사울과 생명처럼 서로 아꼈던 요나단에 대한 예의를 갖춘 것입니다.
기도/ 주님! 믿음의 사람 다윗처럼 사람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