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2. 11. 9. 수)

내게 선으로 갚아 주시리라 (사무엘하16:1-23)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내게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12절)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옮겨 놓고 다윗 일행은 예루살렘을 떠나갑니다. 다윗은 감람산 길로 올라가며 머리를 가리고 울면서 맨발로 피신을 갑니다. 다윗을 따르는 백성들도 함께 울면서 따라갑니다. 이들이 바후림에 이르렀을 때에 사울 집안의 친척인 시므이라는 사람이 다윗을 저주하면서 돌을 던집니다. 이를 본 아비새가 죽은 개와 같은 시므이의 머리를 베겠다며 다윗의 허락을 구하는데 다윗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시므이가 저주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시키신 것이며 하나님께서 이 저주 때문에 선으로 갚아 주실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도 누군가의 비난과 저주를 들을 때에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선을 베푸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인내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찬송가21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