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은 형 에서의 복수를 우려해 밧단아람에 있는 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피를 합니다. 어느 곳에 이르렀을 때 해가 저물었으므로 야곱은 돌을 베개 삼아 하룻밤을 지내게 됩니다. 형의 추격과 야생동물들의 습격에 대한 두려움과 극심한 밤추위로 무척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꼭대기가 하늘에 닿은 층계를 천사들이 오르내리는 장면을 보았고 조상들에게 함께 하신 하나님께서 야곱과 함께 하시며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듣습니다. 혼자라고 생각했던 그곳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외롭고 힘들 때, 지치고 두려울 때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께서 가장 큰 희망을 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