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1절)
다윗의 노년, 그의 마지막 말에는 그의 신앙고백이 들어 있습니다. 왕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그저 한 사람의 아들일 뿐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자임을 고백하며, 자신의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왕으로서의 업적보다는 하나님을 노래하는 일을 더 자랑합니다. 또한 다윗은 36명의 용사의 이름을 소개하며, 이스라엘을 세우고 다스리는 일은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일임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마지막 말은 어떤 말이 되어야 할지 또 어떤 신앙고백이 될지 기도해봅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모든 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기 소원합니다. 하나님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