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1절)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솔로몬에게는 성전건축에 쓰일 백향목을 가지고 있었던 두로왕 히람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히람왕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전에 먼저 히람왕이 솔로몬에게 찾아온 것입니다. 이렇듯이 성전건축이라는 사명은 솔로몬이 받았지만 그 사명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성전건축을 이루어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나 혼자 이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 내가 하려는 조급함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