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17절)
예수님의 말씀에 책을 잡으려는 사람들이 주님께 바리새인과 헤롯당 사람들을 보냅니다. 이들은 주님께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쳐야 하는지 바치지 말아야 하는지를 질문합니다. 가이사는 로마의 황제를 말합니다. 이들의 질문은 궁금해서 묻는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것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로마의 은전인 데나리온을 보이라고 하시며 이 데나리온에 있는 얼굴과 글이 누구의 것이냐고 물으십니다. 그들이 가이사의 것이라고 대답하니, 주님께서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정곡을 찔러 답을 주셨습니다.
기도/ 주님! 주님의 것을 구별하여 주님께 드리는 믿음의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