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27절)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노역을 감해 달라는 백성들의 요구를 묵살하여 반란에 직면합니다. 결국, 열 지파가 여로보암을 따라 북이스라엘을 세웁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죽기 전에 여로보암에게 열 지파를 주어 나라를 세우겠고 다윗처럼 율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면 견고한 집을 세울 것이며 이스라엘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왕이 된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드리러 예루살렘에 올라가고 자기를 죽일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금송아지 둘을 만들어 베델과 단에 두어 섬기게 합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를 따르라는 말씀보다 백성들을 더 두려워 한 것입니다.
기도/ 주님!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를 소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