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3. 2. 4. 토)

욥의 의로운 믿음 (욥기 1:1-22)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21절)

동방의 의인으로 알려진 욥이라는 믿음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큰 복을 받아 재물과 자녀들이 많았습니다. 하루는 사탄이 욥은 가진 게 많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며 따라서 그의 소유를 다 앗아가면 분명 하나님을 원망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사탄의 시험을 허락하셨고 그로써 욥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그런데도 욥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오히려 찬양했습니다. 결국 그의 믿음을 의롭게 여기신 하나님은 이전 소유의 갑절을 선물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주어진 것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드리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늘 변함없는 신실한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찬송가 43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