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6절)
랍사게는 앗수르의 산헤립 왕의 말을 위협적이고 조롱하는 태도로 유다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이 내용을 받아 본 히스기야 왕은 성전에 올라가 그 편지를 펴놓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이사야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모욕의 말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산헤립에게 한 영을 두어 자기 나라로 돌아가게 하고 그 곳에서 죽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히스기야에게 전해줍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대로 이루어져 산헤립은 십팔만 오천 명의 군사를 잃고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못하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 결국 암살을 당하고 맙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의 백성들을 지키십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조롱하는 말들, 성도와 교회를 핍박하는 말들로 인하여 속이 상할 때가 있으나 변함없이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주시는 주님을 확신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