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3. 3. 4. 토)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누가복음 6:20-26)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20절)

누가복음은 예루살렘이 무너진 후 나라를 잃고 흩어진 사람들, 떠도는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해진 복음입니다. 이런 상황에도 부유하고, 배부르고, 웃고, 칭송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향해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 지금 배부른 사람들은 화가 있다!’ 지금 배고파 우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배부르다 웃고 있다면 ‘가난한 사람들’이 복이 있다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전쟁과 지진, 가난과 질병 등으로 고통당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울며 마음을 나누는 ‘가난한 사람들’로 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가난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에서 모든 탐욕과 거짓을 버리게 하소서. 순전하게 비워진 마음을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그 사랑을 나누는 복 있는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 맘 가난한 사람 

(찬송가 427장)

사순절 카드 - 평화 발자국

(https://drive.google.com/file/d/1pvOuFdpK4FzevS3T7Gpjy5J0tGNPpzal/view?usp=share_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