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성전 주위에서 밤을 지내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그들에게 있었더라”(27절)
유다가 바벨론에 포로로 살았던 것은 하나님에 대한 범죄의 결과라고 역대기는 밝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조국으로 돌아와 예루살렘에 살게 된 사람들 가운데 특별한 사역을 감당하는 레위인이 눈에 띕니다. 성전의 문을 담당하는 문지기입니다. 이들은 성전 이전, 광야의 성막과 이후 다윗과 솔로몬의 성전 문을 맡은 레위인들의 후손들로 다시 성전의 문지기를 맡게 된 것입니다. 이들은 성전 주위에서 밤을 지내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일을 책임 있게 감당해야합니다. 믿음의 조상들로 부터 이어 받은 교회를 섬기는 일을 우리도 책임 있게 감당합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교회를 섬기는 일을 책임 있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