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람이 또 솥과 부삽과 대접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후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하나님의 성전에서 할 일을 마쳤으니”(11절)
광야에서 회막과 그에 따르는 기구들을 만든 책임자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이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고 그에 필요한 기구들을 만드는 일에는 두로 왕 히람이 참여했고 그가 보낸 기술자들이 일을 감당합니다. 솔로몬이 다윗때에 왕궁 건축에 도움을 주었던 후람에게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후람은 이 요청을 받아 어머니가 단 지파 출신이며 금속과 나무등을 잘 다루는 기술자를 보내어 이스라엘 기술자들과 함께 일 하게 했습니다. 솔로몬은 필요한 재료를 공급했는데 놋은 그 무게를 측량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전은 다양한 사람들의 헌신과 아낌없는 마음으로 지어졌습니다.
기도/ 예루살렘 성전에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것처럼 오늘 우리가 섬기는 교회도 다양한 사람들의 헌신으로 세워 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