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사밧이 이르되 이 외에 우리가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있지 아니하니이까 하니(6절)
여호사밧 집안과 인척 관계를 맺은 아합이 함께 아람을 치러 가자고 여호사밧에게 제안합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보자고 합니다. 이에 아합왕은 사백명의 선지자를 불러모아 하나님의 뜻을 물어봅니다. 아합은 진짜 하나님의 뜻에 관심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수의 인원을 동원해 자신의 뜻을 여호사밧에게 관철시키려 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또다른 선지자를 찾습니다. 결국 진실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미가야 라는 선지자가 나타납니다. 우리도 내 생각과 내 계획 이전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신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주님, 오늘도 여러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내 뜻과 내 생각이 아닌, 진실된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 따르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