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7절)
여호람왕은 여호사밧의 아들입니다. 여호사밧왕은 큰 아들 여호람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나머지 여섯 아들들에게는 은금과 유다의 성읍들을 물려줌으로 균형을 맞추어 권력과 재산을 나누어 준 것입니다. 그런데 왕이 되어 세력을 굳힌 여호람은 아우들과 지도자들을 죽였고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의 딸과 혼인하고 아합의 악한 길을 따라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안을 멸하지 않으신 까닭은 다윗과 맺은 언약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약에 충실하십니다. 다윗의 자손들은 조상의 덕으로 산 사람들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저희의 믿음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며 주시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