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16절)
웃시야가 열여섯 살에 왕이 됩니다. 그가 아버지 아마샤처럼 정직하게 행하고 하나님을 찾았기에 하나님이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강성해지니 그는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합니다. 그가 성전에 들어가서 자기가 분향을 하려고 한 것입니다. 이에 제사장 아사랴가 용감한 제사장 팔십 명을 데리고 들어가서, 분향은 구별된 제사장들이 할 일이니 왕은 할 수 없다며 막아섭니다. 웃시야가 제사장들에게 화를 내며 분향하려는데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기고 그는 나병으로 격리되어 살다가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강성할 때 교만하면 무너집니다. 강성해질 때는 더욱 겸손해야 할 때입니다.
기도/ 주님, 제 삶에서 형통할 때, 강성해질 때 더욱 낮추어 겸손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