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생각하고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하고 대회를 열고 그들을 쳐서"(7절)
성벽 재건 공사가 절반쯤 이루어졌을 때 극심한 흉년이 듭니다. 자녀들까지 종으로 저당 잡혀야할 만큼 식량문제가 심각해지자 가난한 백성들은 유다 사람들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백성들의 소리를 들은 느헤미야는 분노했지만, 더 나아가 이러한 일들이 왜 일어났을까 깊이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이 문제의 발단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유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답게 과도한 이자를 취하지 않도록 명령하여 이 위기를 극복합니다. 이처럼 삶에서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께 기도하며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문제와 위기 앞에 기도하며 깊이 생각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