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8-9절)
사탄은 인간의 연약함을 정확히 보고 있습니다. 인간이 어떤 까닭으로 하나님을 믿는지를 잘 압니다. 복을 받기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내면의 평안을 위해서, 다양한 이유를 통해 믿음을 가지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까닭이 사라졌을 때도 믿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스스로 질문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믿음으로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하는 고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송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