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에 이르기를 악인은 그의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 포악자의 햇수는 정해졌으므로”(20절)
욥과의 두 번째 대화를 시작하는 엘리바스는 욥에게 회개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죄를 범하고 하나님께 맞선 사람의 삶에 대해 들려주며 욥에게 경고합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악인은 일평생에 고통을 당하며 그의 날이 일찍 끝나도록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욥의 시대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권선징악의 결론으로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러나 엘리바스의 말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없습니다. 고난은 우리가 다 헤아려 알 수 없으며 생명의 시간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주님! 제 삶에서 당하는 고난의 의미를 찾으며 호흡이 멈추는 마지막 날까지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