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야 너희는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나를 불쌍히 여겨다오 하나님의 손이 나를 치셨구나”(21절)
빌닷의 말에 욥의 대답이 이어집니다. 우리가 보아온 대로 친구들과 욥의 대화가 어긋나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이 기대하는 위로와 할 일이 무엇인지 욥을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욥은 나의 가까운 친구들이 자기를 미워하며 원수가 되었다고 한탄하며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는 자기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두 번이나 반복합니다. 우리도 종종 가까운 사람들로 부터 이 말을 듣지 않습니까? 불쌍히 여겨 달라고 말하기 전에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친구를 대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기도/ 주님! 주님 저에게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