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공의를 굳게 잡고 놓지 아니하리니 내 마음이 나의 생애를 비웃지 아니하리라(6절)”
자신을 죄인이라고 말하는 세 친구와의 논쟁 끝에 최후 변론을 하는 욥의 고백입니다. 친구들은 한결같이 욥의 고난이 죄를 지어 받는 벌이라 말합니다. 이들에게 자비와 용서, 사랑의 하나님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받은 욥은 자신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욥은 하나님만을 신앙하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이 알아주실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고난 중에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끊을 수 없음을 믿고 감사로 한 주를 시작합니다.
기도/ 하나님, 말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의 자녀를 돌보시는 신실하신 주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우리를 도우시고 일으켜 세워주시고 주님만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