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를 향한 욥의 말이 계속됩니다. 욥은 사람에게는 모든 것을 탐지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식은 땅으로 부터 나오는데 그 밑은 불처럼 변하였고 그 돌에는 청옥과 사금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길은 솔개나 용맹스러운 짐승도 알지 못하지만 사람은 감추어져 있는 것들을 밝히 알아냅니다. 그런데 사람이 밝히 알아내지 못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지혜와 명철입니다. 그래서 욥은 지혜와 명철이 있는 곳이 어디냐고 두 번이나 묻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지혜로 가는 길과 그 있는 곳을 아신다고 스스로 답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들려줍니다.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나는 것이 명철이라고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