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3. 9. 6. 수)

내 삶에 앞서는 은혜

(욥 29:1-25)

“나는 지난 세월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때가 다시 오기를 원하노라”(2절)

현실의 삶이 고단 할 때, 우리는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그리워합니다. 욥도 역시,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합니다. 그 때, 그 시절, 하나님께서 자기를 보호해 주시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때에는 자신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의로운 행실과 자비를 베풀며 살았다고 회고합니다. 욥도 역시 세 명의 친구들처럼 자신의 의로운 행실의 결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있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도 때때로 자신을 앞세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돌아와 보면 내 행실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임을 깨닫게 됩니다.

기도/ 주님! 주님의 은혜로 나의 삶이 변화되었음을 기억하며 주님을 찬송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찬송/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찬송가 288장)

우리 교회 온라인 새벽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