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행복을 꿈꾸고 기대합니다. 자기 삶에 중병이나 실패를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틈엔가 질병과 실패가 스며들어 자리를 잡습니다. 욥도 그랬습니다. 그의 말대로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습니다. 그가 말하는 화와 흑암은 사람에게 당하는 고통을 넘어 하나님께서 자신을 공격하시는 것 같은 심각한 고난입니다. 그러나 욥은 하나님의 사랑가운데 있습니다. 다만 그가 알지 못할 뿐입니다. 내 기대와 달리 인생에 화와 흑암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 때에도 여전히 우리가 하나님 사랑안에 있음을 잊지 맙시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제가 바라는 대로 삶이 풀리지 않을 때에도 주님 사랑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