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3. 9. 16. 토)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누가복음 5:1-11)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8절)

어부였던 베드로에게 나타난 예수님은 상식을 뛰어넘는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베드로는 그 자리에 엎드려 예수님을 경배합니다.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아득히 초월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눈으로 직접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베드로에게서 반사적으로 나온 말은 스스로 죄인이라는 고백이었습니다. 누구나 삶 속에서 예수님을 경험하게 되면, 자신의 죄와 나약함을 스스로 고백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우리에게 이와 같은 죄의 고백이 있습니까?

기도/ 주님, 우리 삶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옵소서. 그 감격으로 우리의 죄와 나약함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 30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