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7절)
곡식들이 영글어 가고 과일들이 맛을 더해가는 계절입니다. 결실을 거두는 농부들은 물론이고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도 풍성해지는 때 입니다. 다윗에게 신앙의 열매란 곧 기도의 응답입니다.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을 부를 때에 들어주신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마음에는 기쁨이 있는데 이는 곡식과 새포도주가 풍성할 때 보다 더 하다고 고백합니다. 곡식과 새 포도주가 주는 기쁨은 결실기에 얻는 최고의 기쁨인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기쁨은 그보다 더 크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도 이 큰 기쁨을 주십니다.
기도/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우리 마음과 삶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