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6절)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이 더디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심판이 바로바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악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과감하게도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않고 미움을 받지도 않는다고 과시합니다. 그리고 죄는 악인에게 하나님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유혹하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더디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악인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처럼 흔들림 없고 주님의 심판은 바다처럼 확실합니다.
기도/ 주님! 불의한 일 앞에 의로우신 주님을 기억하며,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