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7절)
다윗은 악의 문제를 붙들고 씨름을 합니다. 자신이 당하고 있는 고통의 현실이 악을 행하는 자들로부터 기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죄악을 바로 바로 심판하시지 않고 더디게 하시는 것처럼 보이는 현실을 다윗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다윗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분명합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지만 여호와를 소망하는 사람들은 승리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승리가 이루어짐을 믿고 잠잠히 참고 기다려야합니다. 때로는 악인이 형통하는 현실을 보더라도 불평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잠잠히 참고 기다리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삶의 현실에서 악인의 형통을 볼 때가 있습니다. 불평하지 않고 잠잠히 참으며 기다리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