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공동체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삶의 중심에 교회가 있습니다. 이사를 가는 경우에도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는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교회 생활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는 다고 고백하는 것으로 보아 다윗은 지금 믿음의 공동체인 주님의 장막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믿음의 사람 다윗도 역시 믿음의 공동체를 그리워하고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영원히 주의 장막(교회)에 머물며 주님의 날개 아래로 피하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성도들에게 주의 장막은 주님의 날개아래입니다. 거기서 위로와 격려, 돌봄과 보호를 받기 때문입니다.
기도/ 주님! 주님의 날개아래인 교회에서 주님의 돌보심과 위로를 얻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늘 교회를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