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4. 3. 30. 토)

고난 받는 하나님의 종(이사야 53:4-9)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5절)

본문은 예수님의 대속사건을 예언한 이사야의 말씀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큰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견디기 힘든 억울한 죽음이었기에 예수님도 숨을 거두기 전에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이 더 소중했고 그러기에 양처럼 순종하셨습니다.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평화는 주님이 자신의 핏값으로 사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더하여 예수님의 죽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주님의 뜻을 따라 만백성이 구원을 받기까지 각자에게 맡겨진 십자가의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야만 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죽으심으로 죄와 사망에서 건짐을 받은 사실을 잊지 않고 주 뜻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 만왕의 왕 내 주께서(찬송가 15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