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4. 5. 4. 토)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누가복음 6:30-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36절)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자비로우셨던 것처럼 우리도 이웃들에게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야 함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분열과 갈등의 세상에서 친절과 자비는 서로 다른 생각과 기준을 지닌 인간들이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비를 베푸셨지만 인간은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예수님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어떤지 우리는 친절을 베풀며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닮기 위한 노력은 그리스도인의 평생 과제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닮아 이웃에게 친절함을 베풀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악인과 선인에게 해를 비추시는 주님의 성품을 닮아 우리가 이웃들에게 친절과 자비를 베풀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찬송가 21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