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3절)
우리가 우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사람은 참으로 연약하다는 사실 말입니다. 때로는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연약합니다. 우리 스스로 보기에도 그럴진대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사람은 얼마나 보잘 것 없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사람을 하찮게 보시지 않고, ‘생각’해 주신다고 다윗은 고백합니다. 사람이 헛 것 같고 그의 지나가는 인생이 그림자 처럼 허무한데도 하나님께서는 귀중하게 보시며 ‘생각’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생각해주시는 사람은 얼마나 안전하고 행복하겠습니까? 그래서 다윗은 사람이 무엇이기에 알아주시고 생각해 주시는지 감탄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의 생각 속에 있음을 기억하며 주님을 찬양합시다.
기도/ 주님! 저희도 주님께서 생각해 주시니 오늘도 안전하고 평안한 줄로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