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4. 5. 25. 토)

지혜의 말씀을 지키라(누가복음 20:45-47)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47절)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에서 서기관들을 조심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인사 받는 것과, 높은 자리를 좋아하며 과부의 재산을 탐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은 긴 옷을 입고 다니며 겉으로는 그럴싸해 보이는 사람들입니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지만,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그 사람을 경건하게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 뿐입니다. 복음만이 경건의 능력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겉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을 보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하나님, 겉모습을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경건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찬송가 37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