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4. 6. 15. 토)

함께 어울림(전도서 4:7-12)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9절)

성격이 다른 둘 이상의 사람 또는 물건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가 되는 것을 두고 ’어울림‘이라고 말합니다. 어울림은 긍정의 의미를 담습니다. 예를 들어 찬양대가 파트를 나누는 것도 서로 다른 음들이 어우러지면 훨씬 아름다운 노래가 되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외모, 성격, 달란트 등이 모두 다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지으신 이유도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온전한 한 몸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역시 주님의 뜻을 받들어 각자도생하기보다는 믿음 안에서 한데 어우러질 때 하나님께서 크신 상급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주님 뜻 가운데 어우러져 진정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 사랑하는 주님 앞에(찬송가 22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