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신앙인의 자세는 잘못이나 실수를 저질렀을 때 그것에 대해 곧바로 인정하고 겸손히 뉘우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혼자서만은 자신의 잘못을 깨우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때로 누군가의 조언이나 책망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그릇된 길에서 바른 길로 돌이키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교훈과 가르침을 잔소리로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소중히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자세가 우리를 패망으로부터 피하도록 합니다. 성경은 우리를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딤후3:16)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 자신을 정직하게 비추고, 다른 사람의 책망 앞에 나를 점검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려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목이 곧은 사람이 되지 말고 유연한 사람으로 살아갑시다.
기도/ 주님, 당신의 거룩하신 말씀 앞에 우리를 비추시어 우리가 더욱 낮아지고 겸손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