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마음에 이르기를 자, 내가 시험삼아 너를 즐겁게 하리니 너는 낙을 누리라 하였으나 보라 이것도 헛되도다”(1절)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솔로몬은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왕이었습니다. 오늘 전도서 2장의 말씀에서도 솔로몬은 참된 인생의 즐거운 것을 찾기 위해 스스로에게 테스트합니다. 자신의 사업을 크게 하고 집들과 포도원을 짓고, 은과 금과 보석을 쌓아두고 처첩들까지 많이 둡니다. 그야말로 세상에 어느 것 하나 부러워할 것 없는 상태입니다. 그 결과로 솔로몬은 만족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다 헛되고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고 고백합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아무리 크고 화려하고 귀하고 값진 것이어도 우리의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이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 사랑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허락하시고 우리의 삶을 목마르지 않게 채우십니다.
기도/ 주님, 세상의 것을 구하며 살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좇아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