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릅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11절)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하나님 스스로 보시기에 좋으셨습니다. 이는 창조 사역이 완벽하고 온전함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우리 인간의 눈에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세계는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며 움직여 갑니다. 전도서 기자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사람이 다 헤아리기 어렵게 하셨다고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다고 찬양합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합니다. 우리의 속 깊은 곳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에 우리는 본성적으로 영원을 찾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지으신 세상은 참 아릅답습니다.
기도/ 주님!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으니 우리는 오늘도 주님을 기다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