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1절)
시간은 쉬지 않고 흐릅니다. 그래서 사람은 시간안에 있지만 시간을 내 마음대로 다룰수는 없습니다. 흘러간 과거는 돌이킬 수 없고, 아직 오직 않은 미래는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전도서 기자는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모든 행위가 하나님의 손안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지, 미움을 받을지 알 수 없는데 이는 미래의 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래의 일은 사람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의인이나 지혜자라 하더라도 미래의 일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간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그 뜻을 기다리며 주님을 의지합니다.
기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주님의 뜻을 기다리며 주님을 의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