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18절)
찬송/ 이 세상의 모든 죄를(찬송가 261장)
예언자 이사야의 이름의 의미는 ‘여호와께서 구원을 베푸셨다’입니다. 이사야의 활동 시기(1-39장)는 앗수르가 고대 근동의 패권을 잡고 확장하던 시기입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이렇게 다가오는 위기는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자기를 떠난 백성들에게 서로 변론하자고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죄가 붉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지고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그의 백성들이 돌아오면 용서하시겠다는 변치 않는 구원 소식이 선포된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저희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용서하신다고 불러 주시니 무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