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오늘의 말씀

(2024. 8. 7. 수)

부끄러운 징계(이사야 10:1-34)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12절)

찬송/ 이 세상의 모든 죄를(찬송가 261장)

앗수르는 강대국입니다. 이 나라를 하나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셔서 유다를 징계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앗수르가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은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들의 지혜와 용맹으로 유다를 괴롭힌다고 생각했습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의 심판을 스스로 불러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징계가 끝나면 앗수르를 심판하시겠다고 주님께서 선언하십니다. 심판을 받아야 할 만큼 교만하고 악한 자들을 통해 징계를 받는다면 유다는 얼마나 악했던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악한 자를 들어 징계하실 만큼 우리에게도 죄가 가득하지 않은지 점검해 봅시다. 

기도/ 주님! 주님께서 악한 자들을 징계의 도구로 쓰실 만큼 저희들이 죄 가운데 있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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